[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66억원을 1만800농가에 조기지급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 [사진=함안군청] 2018.7.31. |
올해 지급된 쌀 고정직불금은 6967농가 54억8000만원, 밭 직불금은 3691농가 10억700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137농가 3000만원으로 총 66억원 가량이다.
쌀 고정직불금의 지급단가는 ha당 진흥지역 107만6416원, 비 진흥지역은 80만7312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밭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은 전년대비 5만원이 인상돼 밭 직불금은 ha당 진흥지역 70만2938원, 비진흥지역 52만7204원, 논 이모작은 50만원, 조건불리 직불금은 ha당 농지 65만원, 초지 4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 악화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인상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올해 직불금이 농가소득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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