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现代百货接手都塔免税店场地 参与市内免税店经营权投标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09:33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09:34

韩国现代百货免税店正扩张经营版图,与前不久宣布退出免税品市场的斗山签署了租赁都塔免税店场地的合同。现代百货免税店将以此为契机,通过参与新一轮的市内免税店经营权投标,确保规模经济。

首尔东大门的都塔免税店外廓【图片=斗山提供】

据斗山12日消息,公司与现代百货免税店签署了都塔免税店场地租赁、稳定员工就业和资产转让等加强相互合作的合同。

根据合同,斗山将把都塔免税店场地租赁给即将参与新一轮市内免税店经营权投标的现代百货免税店。现代百货店将按合同,向斗山支付规模为618.65亿韩元的费用,将于明年2月28日正式生效。通过房地产租赁合同,以全年支付100亿韩元为条件,未来将依据免税店竞标结果,决定合同是否有效。

斗山和现代百货免税店为稳定都塔免税店员工的就业,将优先进行合作;同时,斗山决定转让都塔免税店目前拥有的库存资产和固定资产。

斗山10月29日召开理事会,决定放弃首尔东大门的都塔免税店经营权,免税店将营业至2020年4月30日。公司表示,在返还经营权后与海关方面进行了协商,最终确定停业时间,在此之前免税店正常营业。

分析认为,现代百货免税店有望降低免税品事业的不确定性,加快实现盈利。现代百货免税店计划参加14日结束的首尔市内免税店经营权投标,随着乐天、新罗和新世界"免税店三巨头"缺席,现代百货免税店获得免税店经营权已是不争事实。

目前,现代百货免税店仅在首尔三成洞贸易中心经营一家免税店。赤字规模日积月累,逐步影响到百货店的整体业绩。数据显示,今年第3季度现代百货店营业利润为609亿韩元,同比减少23.8%,同期免税店损失达171亿韩元,赤字幅度同比增加80%。

业界表示,免税事业需扩大规模、确保成本竞争力、增加购买协商能力,这样才能改善业绩。若现代百货免税店参与投标并获得经营权,那么商品购买价格会比原来有所降低,一定程度上可促进企业改善业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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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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