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 및 스마트 시티 등 교류방안 대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11월 오전 11시 30분 시장실(6층)에서 중국 텐진시의 장궈칭 시장과 만나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 경제, 스마트 시티, 그리고 대기질 문제까지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베이팡(北方)공업공사, 중국병기공업그룹 등 방위산업체를 거쳐 관료로 입성한 중국의 대표 기술 관료다. 한국의 '586세대'에 해당하는 류링허우 세대의 선두주자로도 꼽힌다. 한국기업과의 경제교류 및 서울시와의 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방한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국제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케이로보'의 운반로봇 '앨리스 케이(K)'에게 받은 서울선언문을 읽고 있다. 2019.11.08 alwaysame@newspim.com |
톈진시는 중국 4대 직할시이자 베이징시와 함께 중국 북부를 대표하는 경제 도시다. 최근에는 중국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초거대도시(megalopolis) 육성 계획인 '징진지(京津畿) 일체화 프로젝트'에 베이징시, 허베이성과 함께 포함됐다.
박 시장은 톈진시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5대 전략적 신흥 산업 중 하나가 ICT와 빅데이터인 만큼 서울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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