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청주대·성우엔지니어링, 드론 기술 개발 협력 MOU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14:31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14:31

[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청주대학교는 6일 오후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무인항공기 전문인력 양성 및 드론 기술 개발'을 위해 성우엔지니어링(주)(대표 김성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장실습, 인턴 기회 제공 및 청주대 우수인력 채용 ▶전문인력을 활용한 산업체 기술지원 및 공동 사업 수행 ▶위탁 교육 및 대학원 교육과정 협력 추진 ▶실험·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조환기 청주대 항공학부장(왼쪽)과 정현권 성우엔지니어링(주) 이사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청주대]

앞으로 성우엔지니어링은 애로기술을 해결함과 동시에 현장 맞춤형 고급인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청주대는 학생 및 산업체 교육을 통해 무인항공기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산업 활성화와 국내 무인항공기 산업의 선순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대는 항공분야 특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무인항공기학 전공을 신설해 드론의 조종, 설계, 제작, S/W 활용능력을 갖춘 무인항공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무인항공기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갖춰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청주대는 또 평생교육원을 통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교육도 확대해 충청지역 드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주대는 무인항공기학전공 이외에도 항공운항학, 항공기계공학, 항공서비스학전공을 통해 항공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성우엔지니어링(주)은 청주에 소재한 국내 최대 무인항공기 생산 전문기업(1993년 설립)으로, 군·연구소·대학·기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무인항공기 연구 개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는 업체다. 특히 리모에이지(Remo-H) 무인헬리콥터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국내 무인헬기 방제사업을 주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수출을 통해 전세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thec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