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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블록체인 지원...부테린 "도움 많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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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개발자콘퍼런스서 블록체인 관련 대담
"삼성 단말 글로벌 시장서 사용...5G 시대 더 시너지 날 것"

[산호세(미국)=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확보한 모바일 확장성이 5G와 시너지가 나면서 블록체인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19의 핵심 세션에 참석해 존 준 삼성전자 미국법인 콘텐츠 및 서비스 담당 디렉터와 대담을 나눴다.

[산호세(미국)=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컨퍼런스의 핵심 세션에 참석했다. 2019.10.30. sjh@newspim.com

부테린은 삼성전자의 '블록체인 키스토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Knox)'를 바탕으로 블록체인의 개인증명 수단인 '개인키'를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트론, 클레이튼 등을 지원한다. 

블록체인은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중앙 서버에 모든 정보가 집중돼 있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정보를 한 번에 털어가는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기술로 꼽히지만 최대 맹점은 개인키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서비스 이용 제한은 물론 암호화폐 자산까지 모두 날아갈 수 있다. 때문에 개인키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블록체인 활성화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별도 보안 운영체제(Secure OS)에서 동작하도록 하면서 스마트폰이 해킹당하면 삼성 녹스를 활용해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이용하면 별도의 장치 없이 다양한 블록체인 앱에서 결제, 송금 등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 6월 블록체인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했다. 개발자들은 이번 SDK와 함께 쉽고 안전하게 블록체인 앱(DApp)을 개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용자는 안전하게 개인 키를 보관하는 동시에, 금융·쇼핑·게임 등 다양한 블록체인 앱들을 활용할 수 있다.

부테린은 "삼성전자가 이같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의 안전성이 높아진다"며 "동시에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글로벌 시장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어 블록체인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부테린은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스마트폰을 통한 블록체인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5G가 빠른 속도와 초저지연의 특징을 갖고 있어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뿐 아니라, 글로벌 콜드월렛(오프라인 저장장치 사용)  공급업체 레저(Ledger)와 연동을 통해 더 확대된 개인키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며 "암호화폐 결제 기능 등을 지원해 개발자들이 쉽게 블록체인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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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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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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