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사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4:27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4:27

30일, 용산 육군회관에서 개최
국방부, 방사청, 주한 대사, 방위산업 관계자 200여 명 참석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KOTRA, (주)DXK가 공동 주관하는 지상무기 전문 전시회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이 내년 9월 본 행사를 앞두고 지난 3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격년제로 열린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국내‧외 방산업체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방산수출대상 국가의 군 관계자들을 직접 초청해 국내 방산업체의 해외시장 수출확대 여건을 조성하는 등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사진 =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 제공

정경두 국방장관의 축하메세지 영상과 함께 시작한 이번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사업설명회에는 국방부, 육군본부, 방사청 등 유관기관 주요 인사를 비롯해 국내‧외 방산업체 임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대사(H.E. Olexander Horin), 요르단 대사(H.E. Adel Adaileh)를 포함한 25개국 무관, 상무관 등 40여명이 참석해 해외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8년까지의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DX Korea Vision △2020년 행사의 기본 계획 △참가업체 성과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향후 추진 계획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해외 50여개국 국방장관/ 육군참모총장급 VIP 초청 ▲주요 방산수출대상 5개국 방사청장 초청 ▲국내 주요 획득기관들의 행사장 접근성 강화 ▲온라인 실시간 매칭을 통한 바이어 비즈미팅 프로그램 강화 ▲국내최초 모바일 디테일 브로슈어 도입 ▲DX Weapon Show 개최 ▲행사장내 DX Lounge 설치를 통한 바이어 집중관리 및 방산수출 성과지속관리 시스템 가동 ▲기동화력시범을 포함한 기개최 프로그램 내실화 등이다.

 

사진 =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 제공

 

전시장에는 무기체계관,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4차산업혁명관, 글로벌 방위산업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써 전략 테마관 등이 구성될 계획이다.

박춘종 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은 "지난 2018년 행사에서는 31개국의 육군참모총장 등 VIP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고 총 10만여 명의 참관객, 상담액만 18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4회차 행사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준비, 다양한 부대행사 등을 통해 2018년을 뛰어 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되고 있는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은 오는 2020년 9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업설명회 종료 직후 2020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의 공식적인 참가 신청 접수를 개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31일까지 조기신청 기간으로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