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 마련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충무공동 일원에서 혁신도시 이전완료를 기념하는 '혁신도시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진주혁신도시의 날 행사 포스터[사진=진주시청]2019.10.31 |
이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민의 상생발전과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에 시작, 올해 세 번째다.
행사 첫날인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에는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이전을 기념하고 혁신도시의 비전을 제시할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가족단위 웃음코드 선사를 위한 개그콘서트 팀, 박현빈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충무공동 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미래신성장산업 행사는 드론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홍보 등이 준비돼 있다.
이전공공기관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콘서트, LH 앞 상가와 이성자미술관 일원에서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마술쇼와 저글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행사기간 동안 항공우주 관련 체험관 D월드 무료 개방 및 교육도 이뤄 질 예정이다. 혁신도시 내 이성자 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