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 상무부가 지난 9월 29일부터 미국, 한국, 일본, 대만에서 들여오는 폴리염화비닐(PVC)에 대해 반덤핑관세 부과를 중단했다고 30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무부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2015년 9월 28일부터 3년 동안 PVC 반덤핑관세가 부과됐고, 작년 9월 관세 만료에 맞춰 PVC 반덤핑 여부에 관한 신규 조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로부터 1년 뒤 조사가 마무리됐고, 관세 조치가 해제됐다고 덧붙였다.
중국 베이징(北京) 소재 인민대회당 앞에 있는 중국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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