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산시, '지역 연구개발 톱 도시 부산' 비전 선포...누적 5조원 유치 목표

기사입력 : 2019년10월29일 08:46

최종수정 : 2019년10월29일 08:4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민선7기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7%, 누적 총 5조 원 유치를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오거돈 부산시장은 29일 오후 4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는 '2019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지역 연구개발(R&D) 톱(TOP) 도시 부산'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포식에서 부산시는 연구개발(R&D) 예산 유치를 위한 산업계·학계·연구자·시민 등 지역 혁신주체 공동의 역할을 담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시는 연구개발(R&D) 유치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R&D) 사업 유치 위원회'를 구성해 연구개발(R&D) 예산 7% 유치를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연구개발(R&D) 정책 검토 및 유치현황을 점검한다.

연구개발(R&D) 사업 유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지역기업 중심의 산-학-연-관-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공공연구기관 분원 유치를 활성한다.

또 연구개발(R&D) 사업 투자 효율성 강화와 지역중심 연구개발(R&D) 선투자를 위해 부산시 예산이 투입되는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정책-예산-평가의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자체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중앙정부 사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시는 다른 지역과 대비하여 대학 연구개발(R&D)은 우수하나 시 연구개발비 투자규모와 민간부문의 연구개발(R&D)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20조 원 시대를 맞아 진정한 부산 혁신은 지역의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부산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R&D)을 발굴해야 만이 가능하다. 이번 비전선포를 통해 정부의 지역발전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부산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한 연구개발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5회차를 맞은 '부산R&D주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Busan to the Future'를 주제로 총 7명의 대중 연사 강연을 포함한 20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