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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免税店响应政府号召停售液态电子烟

기사입력 : 2019년10월29일 07:59

최종수정 : 2019년10월29일 07:59

因电子烟中是否含有对人体有害物质的争议不断,韩国政府严正劝告国民停止吸食相关产品。继便利店叫停电子烟订购和销售外,这种效应也波及至免税店。

【图片=NAVER】

据业界28日消息,韩国各大免税店相继停止电子烟销售。其中,乐天免税店和新罗免税店在政府23日劝告国民停止使用密闭液态电子烟后,停止相关产品的销售和订货。

目前,乐天免税店销售12款液态电子烟,新罗免税店销售5款。乐天方面表示,随着韩国对液态电子烟是否对身体造成伤害的争论愈演愈烈,最终决定暂停相关产品销售,也包括库存电子烟。

不仅如此,新世界免税店除有一款电子烟有库存外,也已叫停其余四款电子烟订货。此外,现代百货免税店也停止了电子烟订货。

这意味着,消费者未来在韩国各大免税店中很难见到电子烟的身影。此前,GS25、CU、7-11和emart24等便利店相继停售液态电子烟。

保健福祉部23日在政府首尔办公楼举行"液态电子烟安全管理对策记者会",建议国民在有关部门对液态电子烟是否存在有害性检验结束前停止使用相关电子烟产品。

韩国政府尤其提醒儿童、青少年、孕妇、患有呼吸道疾病患者以及非吸烟人群切勿使用液态电子烟。对于目前吸食液态电子烟的青少年,应立即停止使用。

另据企划财政部28日发布的数据,今年第3季度,电子烟品牌IQOS和lil生产的卷烟型电子烟销量共计9000盒,环比减少14.3%。

韩国电子烟市场中,卷烟型电子烟市场份额由今年第1季度的11.8%、第2季度的11.5%跌至第3季度的9.4%。

密闭液态电子烟自今年5月发布以来,第3季度(7-9月)烟弹销量达980万个(1个相当一盒)。按月来看,5月烟弹销量达250万个,6月为360万个,7月增至430万个;但到8月销量降至280万个,9月环比持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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