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획기적인 조망 체험, 공간 연출, 액티비티 즐길 수 있는 전망 시설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일본의 대규모 복합상업시설 운영사인 SHIBUYA SCRAMBLE SQUARE Corporation이 오는 11월 1일(금)에 도쿄에 'SHIBUYA SKY'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상 약 230미터에 조성된 일본의 옥상 전망 공간(약 2,500㎡)으로, 크리에이티브 단체인 주식회사 Rhizomatiks의 "Rhizomatiks Design"을 연출 플래너로 채용했다.
이 시설은 비일상적 경험으로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상승 구간 'SKY GATE (14~45층)', 압도적인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옥상 전망 공간 'SKY STAGE (옥상)', 시각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발견할 수 있는 실내 전망 갤러리 'SKY GALLERY (46층)'까지 총 3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옥상 전망 공간에는 후지산이나 도쿄 스카이트리®등 도쿄를 포함한 일본의 명소들을 360도 파노라마로 만끽할 수 있는 연출 및 액티비티가 마련돼 있으며 46층에 있는 실내 전망 갤러리에서는 날씨와 상관없이 조망 체험과 공간 연출이 융합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45층과 46층에는 본 시설의 오리지널 굿즈 및 시부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는 기념품 가게 'SHIBUYA SKY SOUVENIR SHOP'이 있으며 46층의 Café & Bar 'Paradise Lounge'는 시부야 거리와 스크램블 교차점을 형상화한 Music Bar로, 도쿄의 절경을 감상하며 가벼운 식사 혹은 디저트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시부야 스카이 시설 관계자는 "시부야만의 다이내믹함을 체감할 수 있는 일본 시부야의 새로운 상징이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장 티켓을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 중이며, 12월 1일 이후에는 창구에서 '당일 창구 티켓'도 판매될 예정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