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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시 확대 졸속추진 논란에 "교육부와 여러 차례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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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비율 상향, 전 대학 아니라 서울 주요 대학만 대상"
"지금 학종 실태조사 진행 중...의혹 일부 드러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대입 정시 비중 상향조정에 교육부와의 엇박자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그동안 여러 차례 함께 논의해왔다"고 반박했다.

이광호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저희들이 교육 공정성에 대해 고교 서열화 문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근본적 개선 문제 등을 논의하다보니 불가피하게 일부 대학의 정시 확대가 필요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교육부와) 사전에 공감돼 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관계 장관회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19.10.25 photo@newspim.com

앞서 문 대통령이 정시 비중 상향 조정을 언급한 이후 일각에서는 그동안 정시 비중 상향보다 학종 개혁 쪽에 무게를 실어온 교육부와 청와대가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정책이 졸속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 것.

이에 대해 이 비서관은 "대통령이 언급한 정시 비율 상향 역시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교육부가 언급했던 학종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서울 소재 일부 주요 대학이 대상"이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 비서관은 또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도 학종의 공정성에 대해 의심이 워낙 많은데 학종 비율이 지나치게 많은 서울 일부 대학, 주요 대학이 대상이라고 분명히 못 박아서 말했다"며 "모든 학교는 아니고 오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비서관은 정시 상향 범위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작년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교육부가 권고한 것이 정시 30% 이상이므로, 학종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대학에 대해서는 30%보다 높은 비율로 정시를 확대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수시보다 정시가 오히려 부모의 투자 능력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반론에 대해서는 "객관식 시험으로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그러나 현재 학종 불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너무 강하다"고 강조했다.

이 비서관은 그러면서 "여론조사를 해보면 정시 확대가 70% 이상 지지를 얻고 있고, 더 뼈아프게 보고 있는 것은 최근 입시를 경험한 20대의 경우 그 비율이 더 높다는 것"이라며 "지금 학종 실태조사가 진행 중인데 세간에 알려진 여러 의혹들이 일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서관은 자립형사립고, 외고 등의 일반고 전환에 대해서도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고교 서열화와 대입의 불공정이 연결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며 "우리가 2025년부터 학점제를 전면 도입하는데, 현재 서열화 체제를 유지한 채로 학점제에 맞는 평가체제로 전환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 용어설명

* 학생부종합전형(학종) : 점수로 평가할 없는 학생의 종합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정성평가로 진행하는 입시전형을 말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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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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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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