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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球5G事业风生水起 电子零部件企业将成受益者

기사입력 : 2019년10월28일 09:22

최종수정 : 2019년10월28일 09:22

韩国半导体和显示器等企业业绩受今年市场低迷和全球经济放缓等因素影响陷入不振,但随着全球各国加快推进5G事业,有望扭转低迷态势。尤其是随着全球最大手机市场的中国将于下个月正式提供5G服务,令业界期待值大增。

三星电子Galaxy S10 5G手机【图片=三星电子提供】

据业界27日预测,考虑到各国明年相继扩大5G服务,已发布今年第3季度业绩的韩国SK海力士、乐金显示(LG Display)和三星电子的存储芯片、有机发光二极管(OLED)面板和片式多层陶瓷电容器(MLCC)的单价将会上涨,出货量也将增加。

SK海力士近日发布了今年第3季度业绩,营业利润为4726以韩元,创13个季度以来新低。为扭转业绩低迷颓势,公司将视线聚焦在5G智能手机上。

公司首席财务官(CFO)车锡镇(音)在发表业绩后举行的电话会议上表示,5G服务将于明年快速推广,这将给企业带来新的动力。市场调查机构Counterpoint Research预测,今年全球5G智能手机将为2200万部,明年将增至1.89亿部,2024年将突破10亿部大关。

业界还分析,随着全球5G快速发展,拥有智能手机生产线和半导体事业的三星电子明年业绩也将有所增加。Counterpoint Research预测,明年三星电子5G智能手机出货量将达到7000万部,占全年5G智能手机需求的37%。在D-RAM和NAND闪存市场均居全球首位的设备解决方案部门(DS)也将因5G智能手机受惠。

三星电子近日发布的数据显示,今年第3季度营业利润为1802亿韩元,同比减少59.5%。为此,公司也将事业重心倾斜至5G事业。三星电子相关人士表示,5G相关需求大于预期,尤其在5G零部件方面,包括智能手机等小型高容量产品MLCC的需求将增加30%(以容量为准)左右。

此外,三星Display和乐金显示也将因5G事业蓬勃发展而受益。市场调查机构WitsView预测,在智能手机显示器市场中,OLED显示器占比将由今年的32.8%增至明年38%;LCD占比则将由41.3%跌至38.6%。为此,以生产中小型OLED为主的三星电子相关显示器面板出货量将由今年的4.2亿张增至明年的5.2亿张。

同时,正在重组的乐金显示也计划加强中小型OLED项目力度。此外,公司在中国广州的OLED面板工厂8月竣工投产。3年后,企业OLED面板产能可达1000万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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