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제24회 금련산축제 관련 영상을 자체 제작 편집해 최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측에 재능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제24회 금련산축제 영상을 자체 제작 편집해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측에 전달한 동명대 박수영 교수(오른쪽 부터), 김선영, 최효재, 주지연 학생[사진=동명대학교]2019.10.23. |
영상을 제작한 김선영, 주지연, 최효재 학생(이상 상담심리학과4)은 지난 5일 금련산축제를 찾아 직접 활동영상을 촬영하고 2주간 편집과정을 거친 후 3분27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재능기부 주인공들은 동명대 예비청소년지도사기획단 청깨구리 멤버들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6월 11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청소년문화의집, 10월 9일 △반송2동청소년문화의집 △양정청소년수련관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6개 청소년기관의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친 바도 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청깨구리' 팀은 최근 이 대학 LINC+사업단의 '리빙랩'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이들은 개강 후 약 1주일간 추가모집을 통해 활동멤버를 총 35명 4개팀으로 확대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등에 이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학생들이 클래스룸에서 벗어나 스스로 캠퍼스 밖의 사회문제를 찾아내고 설문조사 등 시민참여방식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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