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지난 21일 충북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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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 27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미암리 가로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가로등이 전등 되고 전선류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1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오후 4시 59분쯤 괴산군 연풍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 부근 교차로에서는 택시가 옹벽을 들이받아 택시 1대가 전소되는 등 소방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숨졌다.
오후 3시 43분쯤에는 제천시 금성면 적덕리에서 농기계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가 콤바인을 운행 중 배터리 부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소방에 신고했다. 불은 배터리 접촉 불량에 의한 것으로 파악되며 소방 추산 52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오전 7시 41분에는 영동군 영동읍 산익리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9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엔진과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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