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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오스텍 "삼성전자서 렌즈 설계 특허기술 이전받아"…강세

기사입력 : 2019년10월21일 09:04

최종수정 : 2019년10월21일 09:04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디오스텍이 삼성전자로부터 렌즈 설계 특허기술을 이전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디오스텍은 오전 9시 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7원, 18.24% 오른 888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오스텍은 지난 18일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폰용 카메라 렌즈 설계에 대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은 삼성전자의 기술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술나눔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삼성전자가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오스텍은 이번에 이전받은 특허 기술을 기존 제품 경쟁력 제고, 신규 렌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디오스텍은 저화소 모델부터 24M(메가) 고화소 모델까지 다양한 렌즈 설계 기술 및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갤럭시A, 갤럭시M시리즈 등 보급형 스마트폰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 중이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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