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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5G 마케팅 과열경쟁 지양" 당부

'제10회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 개최
한상혁 위원장, 이통3사 대표 첫 상견례

  • 기사입력 : 2019년10월15일 14:45
  • 최종수정 : 2019년10월15일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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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최근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시장이 혼탁해졌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통신사들은 소모적인 마케팅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요금과 서비스 경쟁에 매진하는 등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제10회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 첫날인 이날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황창규 KT 대표·박정호 SK텔레콤 대표·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 등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왼쪽)이 15일 서울 중구 한 음식점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오른쪽 두번째), 황창규 KT 회장(오른쪽 세번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동통신3사 대표들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2019.10.15 mironj19@newspim.com

그는 "그동안 통신사가 이용자 권익을 위해 노력했으나 소비자 민원 중 통신 분야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 이용자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용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10회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 돌을 맞는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은 '5G시대!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편리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통신사업자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다.

오찬에 이어 오후 2시에는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한 위원장을 비롯해 이통3사 대표 모두 참석해 '5G 시대 이용자보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이용자보호 최우선 원칙 △소모적 경쟁 지양·부당한 차별 금지 △알권리 등 이용자 권리 보장 △사회 취약계층과 어린이청소년 보호 △이용자 피해 예방 노력 등 다섯가지 비전을 선포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통신이용자 보호는 정부 정책, 이용자 편의를 가장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는 통신사업자의 의지, 이용자의 역량 강화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서 "방통위는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통신복지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 정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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