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9월 미국 실업률 최저치 3.5% 기록...양호한 고용시장 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은행 '해외경제 동향 및 주요이슈' 발간...임금상승률 2.9% 기록
영국 EU에 브렉시트 새 협상안 제시...여전한입장차
중국 1~8월 중 제조업 이익 전년대비 3.2% 감소...부진 지속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 9월 미국 실업률은 1969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인 3.5%를 기록해 양호한 고용시장 상황을 유지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해외경제 동향 및 주요 이슈'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실업률은 최저인 3.5%를 기록했다. 다만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소폭 하락하며 2.9%를 기록했다.

유로지역은 제조업 PMI가 지난 2월 이후 8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했다. 일본은 3분기 기업 업황판단지수가 3분기 연속 하락했다. 중국의 9월말 외환보유액은 3조924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147억 달러 감소했다.

미국은 WTO에 제소한 에어버스 보조금 분쟁에서 승소하면서 연간 75억달러 규모의 EU산 수입품에 대해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미국의 관세부과 대상 EU 수입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시장에서는 미국과 EU간 무역갈등 심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표=한국은행]

영국은 지난 2일 EU에 브렉시트 새 협상안을 제시했다. 융커 EU집행위원장이 영국이 다소 진일보한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일부 쟁점에 대해선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해 양측의 입장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일본은 지난 1일 소비세율을 기존 8%에서 10%로 2%p 인상했다. 인상 배경에는 저출산, 고령화 등을 감안할 때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제도 운영을 위해 보다 안정적 재원조달이 필요하다는 점이 주로 작용했다. 해외 주요 기관들은 당분간 일본 경제가 소비세 인상에 따른 민간소비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1~8월 중 제조업 기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 감소하며 부진을 지속했다. 이로 인해 기업의 투자 유인이 위축되면서 제조업 투자 증가율도 같은 기간 중 2.6%에 머물며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정부는 감세, 대출우대금리(LPR) 인하 등 기업비용 경감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나 수익성이 단기간 내 뚜렷하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베트남은 수출 호조를 지속했다. 품목별로는 전자기기·부품, 직물, 스마트폰 및 관련부품을 중심으로 1~8월중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