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와이제이게임즈 주가가 상승세다. 넷마블이 와이제이게임즈 2대주주인 것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오전 9시 53분 현재 전날 대비 105원, 6.31% 오른 1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10일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해 진행한 본입찰에 참여했다.
넷마블은 와이제이엠게임즈 주식 350만6300주(지분율 7.68%)를 보유한 2대주주다. 넷마블이 웅진코웨이를 인수하게 되면 와이제이엠게임의 진동모터 사업도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스마트폰을 포함해 스마트워치, 웨어러블기기, 의료기기, 미용기기 등 다양한 생활기기에 진동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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