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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부경본부, ‘부울경 사회적경제 기업박람회’ 4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5:58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5:58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오는 26일, 27일과 11월 2일, 3일 등 4회에 걸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에서 '부울경 사회적경제 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홍보와 판매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경마공원을 개방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사진=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2019.10.10.

앞서 마사회 부경본부는 9월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영복 사회적기업연구원 이사장(부산대 교수)을 비롯해 문흥석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사장, 신영규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3개 기관이 참석했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부산·울산·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사회적가치창출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2019년 부울경 사회적경제 기업 박람회’는 총 4일에 걸쳐 진행한다. 동 행사에는 약 45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30팀 이상의 플리마켓 셀러들이 참여하게 된다.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가을축제인 「마철축제」가 함께 시행돼 박람회가 더욱 풍성해진다.

‘마철축제’ 역시 박람회 행사장소와 동일하게 더비랜드 일대에서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말테마체험, 철기문화체험, 무대공연, 어린이 플레이존 등 렛츠런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있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해 널리 알리고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사회적 가치발 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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