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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544t 매입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0:56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0:56

[횡성=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내달 16일까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매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뉴스핌DB

매입품종은 삼광이다. 총 매입물량은 544t이다. 이 중 일반 배정물량은 291t, 특별 배정물량은 253t이다.

총 배정물량은 작년 배정물량인 571t보다 27t 줄은 544t이다. 논 타작물 재배 참여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작년보다 일반 배정물량 비중은 줄고 특별 배정물량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일반 배정물량은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마을별 배정물량 범위 내에서 리·통 매입협의회를 걸쳐 배정한다. 특별 배정물량은 논 타작물 재배사업 참여농가에 대해 농식품부에서 대상 농가에 직접 배정한다.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통계청에서 조사한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산물벼의 경우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 894원/40㎏을 차감한 가격으로 연말 결정된다. 공공비축미곡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000원/포를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대상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고 쌀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한다. 표본수는 매입대상 농가의 5%다.

산물벼의 경우 출하 일자를 정확히 알 수 없어 표본수만 정하고 수매현장을 방문해 무작위로 시료를 채취할 예정이다. 검정 결과 20%이상 품종 혼입이 발생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농협, 농관원, 수송업체와 긴밀히 협조해 원활한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조치를 다하겠다"며 "매입 품종 확인, 적기 출하를 통해 고품질의 벼를 기간 내에 모두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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