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 아파트 재건축 단지(래미안 원베일리)가 당초 일반분양하기로 했던 아파트 346가구를 통째로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3차·경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일반분양분 전체를 통매각하기로 하고 서울시 재개발 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를 냈다.
해당 기사와 무관함 [사진=뉴스핌DB] |
조합은 이달 8일까지 입찰을 마감한 뒤, 매수할 법인이 나타나면 조합원 총회를 거쳐 이달 말까지 계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일반분양분 매각을 위해 필요한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 관련 인허가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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