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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今年1至7月出口跌幅创前十国家最大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09:39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09:39

受中美贸易战和全球经济低迷影响,韩国今年1月至7月出口跌幅创前十国家最大。不仅如此,主要经济机构也纷纷下调今明两年韩国经济增长预期,韩国经济将持续处于下行危险。

【图片=NAVER】

▲今年韩国出口受重创

据世贸组织(WTO)发布的主要国家各月份出口额统计资料,以去年出口额为准,全球十大出口国家和地区为中国、美国、德国、日本、荷兰、韩国、法国、香港、意大利。其中,韩国今年1月至7月累计出口额为3173.36亿美元,同比减少8.94%,降幅最大。

排在韩国之后的依次为香港(-6.74%)、德国(-5.49%)、日本(-5.03%)、英国(-4.62%)。中国出口额同比增长0.59%,是唯一出现增势的国家,美国减少0.9%。

今年以来主要国家贸易均呈降势,仅从7月份来看,韩国出口不振尤为明显。7月,韩国的出口额为460.92亿美元,同比减少11.04%,降幅仅次于英国(-11.33%)。日本则出现1.39%的增幅,中国同比增长3.34%。

▲各机构下调韩国今明两年经济预期值

贸易低迷和不确定性扩大导致全球制造业萎缩。据国际投行(IB)JP摩根和市场调查机构IHS Markit发布的《全球制造业采购经理指数(PMI)》,9月全球PMI指数为49.7点,连续5个月低于50点。一般而言,若PMI低于50点,说明制造业活动正在萎缩。

韩国亦是如此,9月韩国PMI指数为48点,连续5个月低于50点。美国供应管理协会(ISM)也发布数据显示,9月PMI指数为47.8点,创10年来新低。此外,德国(41.7,IHS Markit)和中国(49.8,国家统计局)相关指数也低于50点。

全球制造业低迷令以出口为中心的韩国经济展望蒙上阴影,部分机构更预测,明年韩国经济增长率预期或跌破2%。事实上,LG经济研究院(1.8%)、国家未来研究院(1.9%)、美国银行(1.6%)和摩根士丹利(1.7%)等机构纷纷下调明年韩国经济预期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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