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지난16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와 인공지능(AI)교육 협력에 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문형남 주임교수(왼)와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강장묵 교수 [사진=숙명여대] |
글로벌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AI융합비즈니스전공)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을순 부총장, 강장묵 AI융합학과 교수, 장래혁 대외협력실장(뇌교육융합학과 교수)가 함께 자리했다.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AI융합비즈니스전공(트랙) 교수는 “국내 최초이며 유일하게 전문대학원에서 AI융합비즈니스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와 국내 최초로 사이버대학에 4년제 학사과정 인공지능융합학과를 개설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MOU는 AI 교육의 학부-석사 연계 과정이 완성된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학과장은 “순수 공학도 중심의 AI 기술 개발에만 치중한 기존 인공지능 인재양성 체계에서 벗어나, 사회과학적 활용 및 법과 제도적 이해 그리고 비즈니스 전반으로의 선순환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내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AI융합합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한편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15개 경영전문대학원 중의 하나로, 지난 7일 미래경영MBA과정 1기가 출범했다. 이 과정내 AI융합비지니스전공(트랙)을 신설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뇌교육 특성화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학문 중점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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