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기업의 인재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 포스터[사진=양산시청]2019.9.18. |
‘2019년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는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도내 6개 시군(양산,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이 합동 주관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양산시 33개 업체 포함 도내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2000여명이 넘는 구직자가 방문해 취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엠텍, 캠아이티 ㈜, ㈜화인테크놀리지, ㈜에이치테크, ㈜동화TCA, ㈜고려필터, ㈜대한오토텍, 송우산업,㈜엠에스씨, 푸른교통 ㈜, 신흥에스이씨 ㈜ 등 양산시 11개업체가 직접 참여 행사 당일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채용면접 후 46명을 채용한다.
또 ㈜케이프 외 21개 간접 참여업체는 행사장 채용알림판 및 구인홍보물을 통해 67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면접을 위한 취업상담 및 부대행사관을 운영하며, 기업홍보관, AI기반 직업역량추천 컨설팅, VR면접, 취업타로, 메이크업, 증명사진 등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참가업체 정보 및 온라인 참가 사전신청서를 제출 후 채용박람회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이력서 및 구직신청서를 작성 후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2019년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가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다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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