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정책 전반 풍부한 경험 등 두루 보유"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국방부는 신임 서울현충원장에 양섭(56) 방위사업청 회계팀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 신임 현충원장은 목포고와 국민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1990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양섭 신임 국립서울현충원장.[사진=국방부] |
이후 군수감사담당관, 시설제도기술과장, 국유재산과장, 방위사업청 회계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국방 정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기획능력, 조직관리 능력, 소통능력을 두루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고 했다.
양 신임 원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민족의 성역인 국립서울현충원의 존엄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하는 호국추모공원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