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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465명 선발

기사입력 : 2019년09월11일 10:31

최종수정 : 2019년09월11일 10:32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465명을 선발하는 ‘2020학년도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9.11.

이번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 결원 보충과 유치원 및 특수교사 정원 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선발인원 273명보다 192명 늘어났다. 지난 6월 발표한 325명보다 140명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68명(일반 62명, 장애인 6명), 초등학교 교사 335명(일반 308명, 장애인 27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17명(일반 15명, 장애인 2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45명(일반 40명, 장애인 5명)이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이며 1차 시험은 11월 9일 실시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이다. 2차 시험은 2020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30일 발표한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2차 심층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등으로 각각 실시한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영어면접과 영어수업실연을 추가로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로 뽑고, 최종합격자는 1차와 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올해 시험부터 의사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 의상자와 그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10월 11일 공고할 예정이다. 중등 임용시험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 치러진다.

chosc5209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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