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뉴스핌] 박상연 기자 = 한반도 5천년의 씨앗인 음성 들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들깨축제가 충북 음성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음성군과 음성들깨 농촌융복합산업사업단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생극면 응천공원 일원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2019 음성들깨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성 들깨축제 포스터[사진=음성군] |
주요 행사로는 4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음성 오메가3 들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2019 음성 오메가3 들깨 심포지엄’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
이어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음성군 생극면 응천공원 행사장에서 음성 오메가3 들깨를 활용한 창의적인 대표음식 발굴하기 위한 ‘2019 음성들깨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연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음성 오메가3 들깨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음성들깨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5일과 6일 양일간 음성 오메가3 들깨의 우수성에 대한 생산자·소비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음성들깨 생산자·소비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농촌융복합산업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인상 음성군 농정과장은 “처음 개최하는 2019 음성들깨축제가 지역 들깨 생산 농가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