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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两大电子企业内讧 LG称三星8K电视“糊弄人”

기사입력 : 2019년09월09일 10:33

최종수정 : 2019년09월09일 10:33

2019国际电子消费品展览会(IFA)正在德国柏林举行。韩国两大电子企业三星电子和LG电子纷纷携众多高科技家电参展。其中,8K电视机备受瞩目。但LG电子则对外表示,三星电子8K电视机纯属“糊弄人”。

三星店在在本届IFA上展出的8K电视【图片=三星电子提供】

当地时间7日,LG电子在IFA会场举行记者会,称三星电子所谓8K电视并不符合国际标准。LG电子副社长(TV事业运营中心长)朴亨世、LG电子常务(营销负责人)李贞锡(音)和电视战略商品组负责人白宣弼(音)出席了记者会。

朴亨世表示,LG电子认为三星8K电视不是真的8K,许多电视机制造商正销售8K电视,但公司认为消费者有权得知他们购买的高端商品是否确实符合国际标准。

他补充道,国际显示计量委员会(ICDM)发布了符合8K超高画质电视标准,但三星电子8K电视并不符合这一要求。朴亨世引用ICDM的数据称,以4K或8K解析度为例,屏幕必须拥有超过50%的明暗对比度,LG电子8K电视机拥有90%的数值,而三星仅为12%。

三星电子方面回应,不会理会LG电子所提出的相关疑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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