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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버들'로 베트남서 최소 6명 사망...가옥 파손·침수 피해

  • 기사입력 : 2019년09월02일 11:28
  • 최종수정 : 2019년09월02일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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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태풍 '버들'이 베트남을 강타하면서 현재까지 최소 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버들은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중부 하띤성과 꽝빈성에 폭우를 쏟아냈다. 이에 하띤성과 꽝빈성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번개가 내리치기도 했다.

이날까지 꽝빈성과 북부 호아빈성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각각 1명씩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낙뢰로 인한 사망자도 호아빈성과 타이응우옌성에서 각각 1명, 2명 나왔다. 앞서 지난달 29일 저녁에는 하노이에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젊은 남성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중부 빈딘선에서 선원 17명을 태운 어선 3척이 하띤성과 다낭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VN익스프레스는 지난달 29일 이후 어선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 당국자들은 홍수로 가옥 1000여채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282채가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 전문가들은 2일까지 북부 지역의 하루 강수량이 200mm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베트남을 강타한 태풍 '위파'로 하노이 소재의 한 병원이 침수된 모습.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2019.08.04.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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