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유돈케어 금융재테크

속보

더보기

[유돈케어 다시보기] 경기 후퇴기, 어떤 펀드 선택해야?

기사입력 : 2019년09월10일 09:25

최종수정 : 2019년09월10일 09:25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유돈케어 펀드이론 두 번째 시간입니다. 먼저, 펀드의 종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펀드의 종류는 가장 대표적으로 주식형과 채권형으로 나뉩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글로벌형, 선진국형, 신흥국형 등으로 나뉩니다. 개별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습니다. 

박재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본부장은 투자 대상 자산이 넓을수록 변동성이 줄어든다고 조언합니다.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중국 펀드보다 이머징 펀드에 가입하면 위험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에 투자하면 위험도가 한 층 분산됩니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성장형과 가치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FAANG 주식 같은 경우에는 성장형 펀드에 속합니다. 가치형 펀드는 수익률은 저조하지만 지속적으로 보유하면서 가치를 지켜볼 수 있는 펀드를 말합니다.

경기 순환 사이클에 따라 가치형과 성장형에 대한 시장의 선호도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제는 채권형 펀드를 알아볼텐데요. 채권형 펀드는 주식에 투자하지 않으면서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채권은 크게 투자등급채권과 투기등급 채권으로 나뉩니다.

이 외에도 금, 석유 등 원자재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습니다.

해외펀드도 다양한 테마로 투자할 수 있는 펀드의 종류가 많습니다.

이제 펀드와 경기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각 경기 상황마다 투자 적기인 펀드가 존재합니다.

경기 회복기와 활황기에는 주식형 펀드, 투기등급 채권형 펀드가 좋습니다. 경기 후퇴기에는 각 펀드의 수익률이 비슷한 시기이며 경기 침체기에는 채권형 펀드를 추천드립니다.

이론이 실제 시장에 적용됐는지 살펴볼까요? 2019년 상반기 펀드시장을 알아보겠습니다.

상반기 공모펀드 설정액을 살펴보면 국내채권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 펀드가 각각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상반기 인기를 끌었던 펀드를 살펴볼까요? 대표적으로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펀드와 하나UBS 글로벌인컴펀드가 있습니다.

두 펀드 모두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인데요. 최근 펀드 시장에서는 절대수익추구 펀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펀드는 헤지펀드 스타일의 펀드입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싼 독일 국채를 팔고 그 자금으로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탈리아 국채를 사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UBS 글로벌인컴펀드는 미국 주택저당증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펀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펀드 투자에 대한 조언을 구했는데요.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밋밋한 펀드'가 좋다는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밋밋한 펀드' 투자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지금까지 펀드 이론 기초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실전 투자에 앞서 꼭 알아야 할 펀드 정성평가 방법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유돈케어 다음 시간에도 함께해요~

[영상 다시보기▼]

 

hslee@new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