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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관리행정, 종이서류 사라진다..전자결재시스템 도입

기사입력 : 2019년08월20일 11:46

최종수정 : 2019년08월20일 11:46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관리비 부과 서류, 각종 점검일지와 같은 서울시내 아파트단지에서 생산되는 종이문서가 사라지고 대신 전자 결재시스템이 도입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 6월을 목표로 아파트 전용 전자결재시스템인 'S-apt 플랫폼'이 전국 최초로 구축된다.

서울시는 올초 서울특별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을 개정해 2021년부터 아파트의 전자결재시스템 사용 및 공개를 의무화 했다.

'S-apt 플랫폼'은 아파트 관리 모든 종류의 문서를 전자화해 결재하는 아파트 전용 '전자결재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된 전자문서를 공개하는 '전자문서 공개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내년 6월까지 전자결재시스템을 의무화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내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전자결재시스템 보급을 확대해 수기결재와 종이문서 사용으로 인한 비효율적 관리를 개선키로 했다. 이와 함께 투명한 정보 공개로 입주민의 알권리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서울시내 전 아파트로 원활하게 보급·확산하기 위해 내년 7월부터 'S-apt 플랫폼 지원센터(가칭)'도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시스템 사용자인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 등이 대부분 고령인 점을 고려해 온라인교육 뿐만 아니라 단지별 1대1 맞춤형 교육, 권역별 자치구 집합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부터 아파트 관리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에 들어가고, 관리사무소, 입주민대표 등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치구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시스템 사용을 원하는 단지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전자결재 기반 'S-apt 플랫폼'은 아파트 관리부문에서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단지 내 분쟁과 불신 해결, 비리 사전예방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 아파트 관계자, 입주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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