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절도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되면서 입은 부상으로 일본 도쿄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한국 국적 60대 남성이 18일 오전 도주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해당 남성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도쿄경찰병원에서 달아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나가노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어난 절도 사건으로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계단에서 넘어져 갈비뼈 등이 부러졌다. 경찰은 치료를 위해 일단 그를 석방 조치했다.
일본 경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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