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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수원시 폭염대응 지원사업 현장 점검

폭염 민감가구·경로당에 대응 용품 전달
폭염대응시설 가동 상황 등 둘러봐

  • 기사입력 : 2019년08월16일 09:30
  • 최종수정 : 2019년08월16일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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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환경부는 조명래 장관이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구매탄시장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의 폭염대응 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폭염영향 민감계층에 통풍이 잘되는 재질로 만든 매트, 양산, 부채 등 폭염대응 용품을 전달하고 지자체의 폭염대응 시설 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등 지자체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가운데)과 박남춘 인천시장(왼쪽)이 17일 오후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사업소를 찾아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 대응상황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19.06.17 mironj19@newspim.com

이어 폭염에 민감한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응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으로 인한 어려운 점을 들었다.

아울러 구매탄시장에 설치된 물안개냉방장치와 월드컵로 일부 도로 구간의 중앙에 설치된 고정식살수시설의 가동상황과 폭염영향 완화 효과를 살펴보고 지자체 관계자들로부터 폭염영향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자체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고 민감계층의 폭염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폭염대응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대응지원단'은 기후변화 상담사 233명이 폭염 민감가구,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전국 2000여곳을 방문해 폭염대응용품을 전달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862개의 민감가구, 978개소의 고령자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폭염대응시설 현장을 진단하고, 설치 장소를 늘리는 등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역의 기반시설 확대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지자체에서 현재 운영 중이거나 설치를 추진 중인 물안개냉방장치, 물안개보도장치, 녹색지붕, 벽면녹화, 고정식살수시설 등 폭염대응시설에 대해 수요조사를 토대로 운영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현장진단과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추경) 49억5000만원을 활용해 교통량과 인구수가 많은 6차선 이상의 전국 10개 도로에 고정식살수시설 시설을 설치하고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폭염 민감계층 지원은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이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자체 등이 추진할 수 있도록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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