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출소한지 50여일만에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4일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주택 침입)로 김모(24)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5월 25일 오전 11시31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강모(72) 씨의 주택에 침입해 35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시계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4월 같은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했으며 50여일만에 또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귀금속을 도난 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해 김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했으며 범행 3개월여만에 붙잡았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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