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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강원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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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장급(전보)

▲홍연표 동해시동해랑유치원(평창군메밀꽃유치원)▲원현숙 평창군메밀꽃유치원(동해시동해랑유치원)

◆특수교원(교장급 승진)

▲이영진 원주청원학교(봉평중학교)▲함택윤 강릉오성학교(대진중학교)▲정윤교 속초청해학교(고성중학교)▲전성호 태백미래학교(북원초등학교)

◆교장급(전보)

▲김희경 춘천계성학교(속초청해학교)

◆교감급

▲김범표 원주청원학교(강원도교육청교육국미래교육과)

◆교육전문직

▲김성인 강원도교육청교육국미래교육과(강릉오성학교)


◆장학사급(전보)
▲방혜경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미래교육과)▲김건훈 강원도교육청교육국미래교육과(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

◆교장급(초등 승진)

▲신미호 춘천시춘천초등학교(인제군부평초등학교)▲이응로 춘천시호반초등학교(홍천군삼포초등학교)▲양부옥 속초시속초초등학교(영월군청령포초등학교)▲홍선녀 속초시영랑초등학교(양양군한남초등학교)▲김성수 속초시조양초등학교(태백시삼성초등학교)▲김복수 삼척시소달초등학교(삼척시미로초등학교)▲이혜경 홍천군두촌초등학교(정선군여량초등학교)▲이영희 영월군구래초등학교(평창군안미초등학교)▲김창수 철원군도창초등학교(원주시학성초등학교)▲박형필 화천군광덕초등학교(춘천시우석초등학교)▲엄경자 화천군풍산초등학교(화천군실내초등학교)▲한춘자 양구군해안초등학교(춘천시효제초등학교)▲안보영 고성군거진초등학교(원주시장양초등학교)▲허연숙 고성군광산초등학교(태백시태서초등학교)

공모교장(승진)

▲배정호 양양군광정초등학교(강릉시경포대초등학교)▲이양원 정선군갈래초등학교(원주시교학초등학교)

◆교육전문직원

▲장진수 강릉시중앙초등학교(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

◆공모교장

▲이종명 원주시교학초등학교(평창군도성초등학교)▲김동원 강릉시경포대초등학교(동해시천곡초등학교)

◆교장(중임)
▲경혜순 춘천시당림초등학교(춘천시당림초등학교)▲최흥식 춘천시봉의초등학교(홍천군두촌초등학교)▲이상경 춘천시상천초등학교(춘천시상천초등학교)▲백광두 춘천시신남초등학교(춘천시신남초등학교)▲변정순 춘천시장학초등학교(홍천군한서초등학교)▲진연 춘천시효제초등학교(춘천시효제초등학교)▲김기성 원주시단구초등학교(원주시단구초등학교)▲장숙자 원주시일산초등학교(원주시일산초등학교)▲정승환 강릉시경포초등학교(강릉시경포초등학교)▲최창섭 강릉시남산초등학교(강릉시남산초등학교)▲권순학 강릉시신영초등학교(강릉시신영초등학교)▲최정옥 강릉시한솔초등학교(강릉시한솔초등학교)▲이행섭 속초시청봉초등학교(속초시청봉초등학교)▲심재성 태백시황지초등학교(태백시황지초등학교)▲김정옥 삼척시미로초등학교(삼척시미로초등학교)▲금명희 홍천군삼포초등학교(홍천군삼포초등학교)▲손호창 홍천군속초초등학교(홍천군속초초등학교)▲유대균 홍천군화촌초등학교(원주시반곡초등학교)▲손선자 횡성군안흥초등학교(횡성군안흥초등학교)▲정정일 횡성군정금초등학교(횡성군정금초등학교)▲김인중 횡성군창림초등학교(횡성군창림초등학교)▲양명숙 횡성군청일초등학교(횡성군청일초등학교)▲김희정 평창군안미초등학교(평창군안미초등학교)▲석희덕 철원군묘장초등학교(철원군묘장초등학교)▲윤상구 철원군오덕초등학교(철원군오덕초등학교)▲황동욱 인제군귀둔초등학교(인제군귀둔초등학교)
▲ 김은숙 고성군인흥초등학교(고성군인흥초등학교)

◆공모교장(중임)

▲우연화 삼척시서부초등학교(삼척시근덕초등학교)

◆교육전문직(중임)

▲ 정민승 원주시금대초등학교(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교장(전보)

▲김인복 춘천시남춘천초등학교(삼척시소달초등학교)▲안병남 원주시반곡초등학교(평창군주진초등학교)▲임영선 강릉시구정초등학교(강릉시중앙초등학교)▲최화순 강릉시남강초등학교(강릉시송양초등학교)▲고광래 강릉시송양초등학교(양양군인구초등학교)▲조송현 강릉시율곡초등학교(강릉시정동초등학교)▲권혁록 강릉시정동초등학교(정선군북평초등학교)▲김윤찬 양양군인구초등학교(양양군광정초등학교)▲김계남 동해시송정초등학교(영월군구래초등학교)▲박호규 삼척시근덕초등학교(삼척시서부초등학교)▲조희천 홍천군한서초등학교(속초시영랑초등학교)▲김준수 평창군도성초등학교(화천군광덕초등학교)▲강희경 평창군주진초등학교(고성군거진초등학교)▲양인자 정선군북평초등학교(속초시속초초등학교)▲최문수 양구군도촌초등학교(양구군해안초등학교)▲김기선 양구군양구초등학교(양구군도촌초등학교)

◆원로교사

▲조명순 춘천시(고성군광산초등학교)▲김용근 동해시(철원군도창초등학교)


◆교감급(승진)

▲권영숙 춘천시(원주시치악초등학교)▲유연미 춘천시(춘천시천전초등학교)▲김재우 태백시(삼척시미로초등학교)▲유영신 태백시(원주시남원주초등학교)▲임철진 태백시(삼척시신동초등학교)▲황진환 홍천군(동해시북평초등학교)▲신승주 영월군(원주시명륜초등학교)▲윤서영 영월군(영월군영월초등학교)▲고봉훈 정선군(원주시금대초등학교)▲김미화 정선군(평창군대관령초등학교)▲남현자 화천군(양구군양구초등학교)▲함문식 고성군(정선군봉양초등학교)

◆교감(전직)

▲권영식 평창군(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김인숙 원주시(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신웅렬 원주시(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우미숙 원주시(강원교육과학정보원)▲김창규 태백시(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교감(전보)

▲장인옥 춘천시(양구군해안초등학교)▲유현숙 원주시(영월군영월초등학교)▲김주호 동해시(정선군임계초등학교)▲윤종달 동해시(태백시상장초등학교)▲안민영 삼척시(동해시창호초등학교)▲장봉희 인제군(고성군공현진초등학교)


◆장학관(초등,승진)

▲김흥식 강원도교육청교육국학생지원과(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장학관(전직)

▲강삼영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태백미래학교)▲허연구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춘천시남춘천초등학교)▲김애자 강원도교육청교육국학생지원과(춘천시봉의초등학교)▲허남진 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춘천시호반초등학교)▲김종녀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홍천군화촌초등학교)▲이은숙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화천군풍산초등학교)


◆장학관급(전보‧전직)

▲이금이 강원교육과학정보원(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육과정과)▲김종성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학생지원과)▲김종준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강장혁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학생지원과)


◆장학사,교육연구사(초등 전직)

▲조성경 강원교육과학정보원(양구군한전초등학교)▲김명선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동해시천곡초등학교)▲백종현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양양군양양초등학교)▲박미경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평창군평창초등학교)▲김혜린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강릉시강릉초등학교)

장학사(전보)

▲이승재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강원도양구교육지원청)▲이혜숙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김윤근 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이은경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남정희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박대규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정다운 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권희진 강원도양구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최미영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


◆교장급(중등 승진)

▲김기항 왕산중학교(진부중학교)▲정명화 속초여자고등학교(주문진중학교)▲최종인 양양중학교(강릉제일고등학교)▲김수관 동해중학교(원덕중학교)▲정완진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원주공업고등학교)▲박응규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양덕중학교](상동중학교)▲이태섭 내촌중학교(강원체육고등학교)▲편말순 동화중학교(후평중학교)▲김근익 횡성중학교(주천중학교)▲성승모 둔내고등학교[둔내중학교](원주고등학교)▲이점식 청일중학교(태장중학교)▲오영진 쌍룡중학교(주천고등학교)▲한미애 대화고등학교[대화중학교](철원고등학교)▲박광서 고한고등학교[고한중학교](봉의중학교)▲유광종 상서중학교[상승초등학교](사내고등학교)▲신현명 화천고등학교[화천중학교](춘천중학교)▲이순자 양구여자고등학교[석천중학교](대룡중학교)▲손한수 거진정보공업고등학교(대관령중학교)


◆교장(전직)

▲김맹겸 하랑중학교(강원도교육청감사관)▲조정식 서화중학교(강원교육과학정보원)


◆교장(중임)

▲권오현 후평중학교(후평중학교)▲김웅기 춘천고등학교(춘천고등학교)▲신명숙 원주여자중학교(원주여자중학교)▲이강복 신림중학교(신림중학교)▲이경희 반곡중학교(반곡중학교)▲이종철 강릉해람중학교(강릉해람중학교)▲장택수 묵호고등학교(묵호고등학교)▲고승호 홍천여자중학교(홍천여자중학교)▲박창선 대관령중학교(대관령중학교)▲어득성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우상규 양구고등학교[양구중학교](양구고등학교[양구중학교])▲어성훈 신남고등학교[신남중학교](중앙교육연수원)

◆교장(전보)

▲김봉규 소양중학교(화천고등학교[화천중학교])▲조미애 춘천중학교(동화중학교)▲양기홍 문막고등학교[문막중학교](상장중학교)▲오대영 평원중학교(대화고등학교[대화중학교])▲이상호 남원주중학교(둔내고등학교[둔내중학교])▲장의진 북원여자고등학교(횡성중학교)▲김영실 강릉중학교(양양중학교)▲정용철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거진정보공업고등학교)▲이석현 상장중학교(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황인수 두촌중학교(평창중학교)
▲손영관 안흥고등학교[안흥중학교](고한고등학교[고한중학교])▲이규형 평창중학교(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교감급(승진)

▲손연정 춘천시(양구중학교)▲이병화 춘천시(남춘천중학교)▲김병수 원주시(원주의료고등학교)▲이승용 원주시(강림중학교)▲박남용 태백시(옥계중학교)▲권영길 삼척시(묵호중학교)▲김영만 삼척시(가곡고등학교)▲윤대섭 삼척시(강릉고등학교)▲한승용 삼척시(남원주중학교)▲이선재 홍천군(대룡중학교)▲유상종 영월군(사북중학교)▲이숙자 영월군(문막중학교)▲이승원 영월군(영월공업고등학교)▲박대훈 평창군(황둔중학교)▲이태환 평창군(우석중학교)▲정현채 정선군(강릉중앙고등학교)▲송연숙 철원군(상서중학교)▲배덕진 화천군(간동중학교)▲경선일 인제군(남춘천중학교)▲함탁균 고성군(강원예술고등학교)

◆교감(전직)

▲김을용 춘천시(강원학생교육원)▲송희호 춘천시(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이삼숙 춘천시(강원도교육연구원)▲구재승 원주시(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김수정 강릉시(강원도교육연수원)▲윤소영 동해시(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최종복 홍천군(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김경미 평창군(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정재성 평창군(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문선옥 고성군(강원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감(전보)

▲김희삼 춘천시(여량중학교)▲이경주 춘천시(설악고등학교)▲김성 원주시(도계여자중학교)▲임진한 원주시(황지중학교)▲홍성준 원주시(삼척고등학교)▲김미식 강릉시(대화고등학교)▲김성구 속초시(인제고등학교)▲민은기 평창군(묵호중학교)▲김현구 고성군(하장중학교)▲홍종호 춘천시(원주청원학교)


◆장학관, 교육연구관(중등 승진)

▲신충린 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

◆교장(전직)

▲김연숙 강원학생교육원(속초여자고등학교)▲김순희 강원도인제교육지원청(양구여자고등학교)

◆교감(전직)

▲최석민 강원도교육청기획조정관(단구중학교)▲이호재 강원교육과학정보원(강원과학고등학교)▲연평흠 강원진로교육원(거진중학교)▲유일환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평창고등학교)

◆장학관급(전보‧전직)

▲김춘형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육과정과(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강한원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오정덕 강원도교육청감사관(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서순원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강원진로교육원)▲주향숙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기획조정관)


장학사, 교육연구사(중등 전직)

▲소희 강원진로교육원(양양중학교)▲서승현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하장고등학교)▲정수정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강릉해람중학교)▲박만일 강원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강원대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김명희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황지중학교)▲곽소정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장성여자중학교)▲김현숙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서원중학교)▲민미영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남춘천중학교)▲지정연 강원도화천교육지원청(홍천중학교)▲박재현 강원도인제교육지원청(우석중학교)


장학사급(전보·전직)

▲강승구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육과정과(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홍정원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육과정과(강원진로교육원)▲박효순 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함영빈 강원도교육청교육국문화체육과(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이승연 강원도교육연구원(강원도인제교육지원청)▲홍혜영 강원도교육연수원(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신수진 강원진로교육원(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김인숙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안광윤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육과정과)▲이동건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이승임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김인숙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강원진로교육원)▲강양구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이태구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강원도교육청교육국교원정책과)

이상 9월 1일자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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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가 '조선'인가 호칭 논쟁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최슬아 숭실대 교수는 29일 "북한이라는 호명이 상대방을 한반도의 일부처럼 위치시킨다면 조선이라는 호명은 하나의 독립된 행위자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 교수는 "북한을 인정해야 된다는 주장은 어떤 온정적인 제안이 아니라 상대를 인정함으로써 불안을 낮추고 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평화 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북한인가 조선인가' 주제로 특별학술회의를 열었다. 통일부는 관련 논의를 공론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학술회의를 후원했다. 사회를 맡은 권만학 경희대 명예교수는 "호칭은 기본적으로 식별 기능을 갖지만 정치적 호칭이 되는 순간 이데올로기를 담게 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북한은 '대한민국'을 공식 명칭으로 부르며 남쪽을 외국으로 재정의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북한' '북측'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며 토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들어서며 도어스태핑을 갖고 최근 북한 '핵시설'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김성경 "호칭은 분단 산물…'조선' 관계 전환 출발점" 김성경 서강대 교수는 "북한이라는 호명은 비공식적·약칭적 표현이지만 분단 80년 동안 누적된 정치적 의미를 가진 것"이라면서 "북한을 계속 북한이라고 부르는 한 우리 안에 북한이 계속 갇힐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학계에서는 (북한을) 조선, 북조선으로 부르는 경향이 좀 있었다"며 "남과 북의 국가 정체성이 이미 상당히 공고화돼 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와 국가 사이의 관계 맺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북한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평화공존이나 통일에 더 도움이 된다는 논리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통일은 남북이 서로를 인정 존중하고 그 맥락 안에서 관계를 맺고 남북 주민이 통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 권은민 "국호 사용, 국가 승인 아냐…정치가 먼저, 법은 따라간다" 권은민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또는 'DPRK'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것이 꼭 국가 승인이나 정부 승인을 구성하지는 않는다"면서 "국가 승인은 정치적 행위이고 국가 의사 표시다. 그렇게 부르더라도 국가 승인과는 무관하다라고 선언을 하면 정리가 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관계는 법률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정치의 영역에 가까운 것 같다"면서 "과거에도 정치가 큰 틀을 규정하고 법과 제도가 따라가는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 변호사는 "남북 기본합의서 제1조는 '상대방의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한다'고 돼 있다"면서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변호사는 "국호 사용은 상호 주권을 존중하는 취지의 기존 합의를 계승하는 것"이라면서 "당사자 표기는 상대방이 원하는 공식 국호를 불러주고 그것이 국가 승인은 아니다라는 것을 전제로 하면 된다"고 제언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군수공업을 담당하는 제2경제위 산하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이 이 공장에서 생산된 권총으로 사격하는 모습.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3.12 yjlee@newspim.com ◆ 이동기 "독일도 경멸적 호칭 쓰다 공식 국호 전환…출발은 이름" 이동기 강원대 교수는 "서독은 동독을 경멸적 표현으로 불렀지만 긴장이 격화되면서 더 큰 평화 정치에 대한 구상이 폭발했다"면서 "국제 환경이 좋지 않을수록 평화 화해 논의가 공존에 대한 요구나 필요를 폭발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독일 정치권에서는 헤르베르트 베너 전독문제부(통일부) 장관이 가장 먼저 동독 공식 국호를 사용했다"며 "당시에는 언론의 융단 폭격을 받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줬다. 국제법적으로는 여전히 인정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국가로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인내만으로도 부족하다"면서 "결국 원칙 고수와 실용주의가 결합하는 모든 출발은 국호의 제대로 된 호명이고,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근본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호칭 변경, 굴복 아닌 공존 가능성 넓히는 정치적 전략"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조선 호명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김태경 성공회대 교수는 "젊은 세대에는 '둘의 우리'가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점"이라며 "우리가 조선을 일종의 주권 국가로서 인정하는 과정은 결국 우리에 대한 자기 인정과 그들에 대한 인정이 같이 결합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희 국립부경대 교수는 "핵심은 인정과 통일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라면서 "실질적으로 가는 데 있어서는 담론과 제도, 정치 차원에서의 접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호칭을 바꾸는 것은 굴복이 아니라 적대를 줄이고 공존의 가능성을 넓히는 하나의 정치적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hyun9@newspim.com 2026-04-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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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發 쇼크에 리츠업계 초긴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내 1호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자산 가치 하락과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상장 리츠 가운데 사실상 첫 디폴트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개별 리츠의 리스크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며, 전체 시장으로 확산되는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정부는 관련 시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착수하는 한편, 필요 시 유동성 지원과 함께 구조 개선을 병행하는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무너진 해외 부동산 가치…유동성 위기 예견됐나 3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제이알투자운용의 기업회생 절차 돌입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내 대형 독립계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제이알투자운용이 2020년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안착시킨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다. 벨기에 브뤼셀 중심부에 위치한 파이낸스타워와 미국 뉴욕 맨해튼의 498세븐스애비뉴 등 대형 상업용 오피스 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편입해 운용해 왔다. 그러나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벨기에 브뤼셀 파이낸스타워 가치가 떨어지면서, 단기사채 400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지난 2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태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1월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했으나 해외 자산의 감정평가서 수신 지연 등을 이유로 한 달 만인 2월 이를 자진 철회했다. 핵심 자산인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의 감정평가액이 급락하면서 현지 대주단과 약정한 담보인정비율을 초과했다. 임대료 등으로 발생한 현금 흐름을 대출 상환에 우선 충당하도록 묶어두는 캐시트랩(Cash Trap, 현금 동결)이 발동되더니 기업회생으로 이어졌다.  박광식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올 들어 차입 만기 도래에 따른 차환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환헤지(환율 고정 상품) 정산금 명목으로 약 1000억원의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시급하다"며 "캐시트랩 해소를 위해서는 약 7830만유로(한화 약 1354억원)의 현지 차입금 상환을 위한 추가 재원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일제히 꺾인 리츠주…시스템 리스크 확산은 기우? 이 같은 악재에 상장 리츠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실제로 한국거래소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이날 리츠 종목들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큰 폭으로 미끄러진 것을 비롯해 한화리츠, 삼성FN리츠, SK리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 등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뚜렷한 성장 가도를 달리던 리츠 업계는 발을 동동 구르는 처지가 됐다. 한국리츠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25개 리츠의 시가총액은 9조7778억원을 기록했다. 리츠 시장은 지난해 1월 8조103억원 수준에서 같은 해 9월 9조2048억원을 돌파했고 5개월 만인 지난 2월에는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몸집을 불려왔다. 그동안 일반 주식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최근 코스피 강세장 속에서 안정적인 피난처로 주목받은 결과다. 법적으로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 덕분에 확실한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 자금이 대거 몰린 것도 호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됐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파장이 전체 금융 시장으로 퍼질 것이란 예측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국내 상장 리츠 22개사 중 해외 자산을 보유한 비중은 14.3%이지만, 전체 자산 기준으로 환산하면 해외 자산 비중은 1.2%에 불과하다. 국내 상장 리츠의 총투자 자산 대비 해외 자산이 차지하는 파이가 극히 작아 전이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다. 지난달 말 자산 구성 및 투자 유형별 포트폴리오 비중을 보면 주택이 44.0%로 가장 컸다. 오피스는 35.3%에 머물렀으며 리테일 6.4%, 물류 6.4%, 혼합형 3.6%, 기타 3.2%, 호텔 1.1% 순으로 나타나 이번 위기의 진원지인 해외 오피스 리스크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수희 LS증권 연구원은 제이알리츠의 최근 기준 발행 잔액이 약 4000억원으로 전체 크레딧 시장 규모와 비교하면 찻잔 속의 태풍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일반 크레딧물과 달리 리츠가 발행한 회사채는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기관 투자자 중심으로 굴러가는 국내 크레딧 시장 심리에 타격을 주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이번 이벤트가 단기사채 미상환으로 불거진 만큼 단기 자금 시장 경색이 회사채 시장으로 파급될까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하지만 최근 풍부한 단기 자금을 바탕으로 기업어음 금리가 안정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과거의 신용 위기와는 양상이 완전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 국토부 방화벽 구축 총력전…상장리츠, 자산 다각화 과제로 다만 해외 부동산 자산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리츠 종목들은 당분간 위축된 행보를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해외 부동산 자산에 투자하는 상장 리츠는 KB스타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등이다. 이 중 해외 자산 구성 비중이 100%인 곳이 3개사, 50% 이상이 2개사, 50% 미만이 3개사로 파악됐다. 대표적으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일본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에 간접 투자 중이며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미국 소재 임대주택 및 대학 기숙사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이은미 나이스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해외 자산의 장부 가치 비중이 각 리츠 총자산의 5~30% 수준에 그쳐 전반적인 쏠림 현상은 없다"면서도 "해외 자산을 보유한 개별 리츠의 경우 현지 대출 약정 위반에 따른 현금 흐름 통제와 국내 채무 차환 부담이라는 이중고를 동시에 겪을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한파도 부담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요 도시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7% 떨어졌다. 고점을 찍었던 2022년과 15%나 증발했다. 런던과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의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30% 넘게 폭락했다. 정부도 사태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방화벽 구축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김이탁 제1차관 주재로 금융위원회, 한국부동산원, 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를 긴급 소집해 점검 회의를 열었다. 리츠 시장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응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이알글로벌리츠의 부실화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전일 합동 검사에 착수했으며,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시장 안정을 위해서 대기업이나 공기업이 최대주주가 되는 앵커리츠를 공급하고, 변동성이 통제 수준을 넘어설 경우 채권 및 자금 시장 안정 프로그램 규모를 즉각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사태 수습을 넘어 리츠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상장 리츠의 주가를 궤도에 올려놓고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투자자의 신뢰를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보의 투명성이 담보된 상태에서 시장 상황에 맞게 자금 조달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우량 자산 편입과 리츠 간 합병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며 "자산관리회사 역시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운용 현황과 배당 전략 등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불신을 거둬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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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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