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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특허청장, 반도체 핵심부품 제조사 방문...지원책 모색

  • 기사입력 : 2019년08월12일 14:07
  • 최종수정 : 2019년08월12일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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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원주 특허청장이 반도체 장비 핵심부품 제조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마련한다.

특허청은 12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기업인 ㈜포인트엔지니어링을 찾아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원주 특허청장 [사진=특허청]

이번 방문은 우리 중소기업의 소재·부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장비 부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지원대책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특허청의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을 통해 반도체 장비 핵심소재인 양극산화 알루미늄(AAO)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한 새로운 AAO 소재를 개발하고 제품화하는 데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로부터 독점 납품계약과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매출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코스닥에도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특허청은 3대 소재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발표 이후 대일 수출규제 대응 TF를 구성해 국산화가 시급한 핵심 품목에 대한 특허분석을 지원하는 등 유관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또 범정부 대책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략품목에 대해 대체기술 확보를 위한 특허 기반 연구개발 전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일본 등 선도국이 구축한 특허장벽을 뚫고 독자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강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면밀한 연구개발 전략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 관계 부처와의 공조 및 협업 등을 통해 대체기술 개발과 신기술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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