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폴로(POLO) 매장이 미국 본사가 선정하는 '아시아 대표 모델스토어'로 선정됐다.
롯데아울렛 이천점 폴로매장 모습.[사진=롯데백화점] |
국내 매장이 폴로 브랜드의 모델스토어로 뽑힌 것은 이천점이 처음이다. 모델스토어란 브랜드의 계절별 콘셉트를 보여주는 대표 매장으로, 아시아 지역 모든 폴로 매장이 해당 매장의 상품 진열 순서, 매장 연출 방식 등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선정에 앞서 지난 7월 미국 폴로 본사의 매장 연출가와 아시아 총괄팀이 지난달 이천점을 방문했다.
이천점 폴로 매장은 영업면적 909㎡(약 275.1평)로, 김해점(631㎡, 191평), 파주점(621㎡, 188평) 등 다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폴로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매출도 지난해에만 25%가량 신장한 매장이다.
앞으로 이천점 폴로 매장은 그동안 국내 아웃렛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여성복 라인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또 2019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다른 매장보다 3주 가량 먼저 입고해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윤우욱 이천점장은 "이천점 폴로 매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매장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 아울렛의 트렌드를 이끄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추후에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천점만의 독창적인 컨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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