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 1위 3팀, 3위 1팀 진출
[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강원도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7일 대전에서 열린 2019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강원·충청·대전 권역대회에서 강원도 출전팀이 모두 전국대회 진출이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내 2019소셜벤처경연대회 참가팀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원도사회적기업지원센터] |
이번 대회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2019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강원·충청·대전 권역대회가 소셜캠퍼스 온-대전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및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와 일반창업 및 글로벌 성장의 창업연계 분야별로 모집된 총 153개 팀 중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각 분야의 47개 팀들이 전국대회 진출권을 얻기 위해 각축을 벌였다.
이번 강원·충청·대전권역 대회에서 전국대회에 진출한 팀은 총 13개 팀이며 네 개 모든 분야에서 도내 참가자들의 전국대회 진출이 확정됐다.
각 분야 진출자는 대학생 아이디어 분야 1등 허클베리핀(한림대학교), 일반창업 부문 1등 강원피스투어(춘천), 글로벌성장 부문 1등 ㈜에이블디자인스(원주)와 청소년 아이디어 부분 3등 옹달샘(민족사관고등학교) 총 네개 팀이 각각 상금과 전국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들은 전국대회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8월말 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후 오는 9월 27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서 저마다의 기량과 아이디어를 발휘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창업연계 분야의 경우 전국대회 본상에 입상하는 팀은 다음연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별도 심사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이 부여되는 특전이 주어져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