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학사 50여명 선발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은 2019년도 2학기 강원학사 신입사생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원학사 전경[사진=강원도] |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친권자가 도내 3년 이상 거주하였거나 본인이 강원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서울·경기·인천·춘천 지역의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석사 2년) 과정의 재학생이다.
강원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injae.gwd.go.kr/site/injae/)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악과 춘천학사는 8월 7일까지, 도봉학사는 8월 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우편접수하면 된다.
김정삼 강원학사 원장은 "강원학사는 단순한 기숙사의 의미를 뛰어 넘어 다양한 동향 사람들끼리의 인적 네트워크의 장이자,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며 "2학기 신입사생 모집은 물론 강원학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197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원학사는 강원도 출신으로 서울 또는 춘천에 유학 중인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로 서울에 관악학사와 도봉학사, 강원도에 춘천학사를 운영 중이다. 월 16만원의 저렴한 학사비는 물론 사생들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인성교육 등 우수한 면학환경으로 교육, 법, 언론 등 4300여명의 인재가 배출된 강원도 인재육성의 요람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