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공유, 동반성장 기업문화 실천하는 중소기업인 대상 선정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기업의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모범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10명을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기업과 근로자의 성과공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지난 2016년부터 존경받는 기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은 CEO의 경영철학, 성과급지급·임금인상·복지 등 성과공유 사례, 기업 성장성을 주요지표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는 △구황회 태운 대표 △김선범 금성화학 대표 △박창호 에스지이 대표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 △이대훈 코아드 대표 △이래철 에스큐엔지니어링 대표 △유정훈 풍원화학 대표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최태수 에스지오 대표 등 10명이다.
중기부는 존경받는 기업을 포함한 성과공유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참여시 우대하고 있으며, 경영성과급에 대한 세제지원을 통해 성과공유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존경받는 기업인들이 서로 연결되어 대한민국을 바꿀 강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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