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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추경 대신 예비비 집행은 꼼수"

"여당과 정부는 추경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라"

  •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6:49
  •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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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여권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포기하고 대신 예비비를 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여당과 정부는 추경을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길 바란다"며 "예비비 집행이라는 꼼수도 거부한다"고 말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바른미래당은 추경이 정상적으로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여당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며 "바른미래당은 국회에서 추경을 처리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자살예방포럼 2019 2차 정책 세미나 '봄철 자살 급증,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9.04.30 kilroy023@newspim.com

최 수석대변인은 이어 "야당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며 "그러나 추경이 처리되지 못하는 원인은 여당인데, 이를 두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여야 모두 잘못이라며 ‘훈장’ 노릇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4선 국회의원을 하며 누구보다 국회 사정을 잘 아실 분이 할 말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추경은 뒷전이고 친일 프레임으로 야당 공격에 총력을 기울이는 여당의 목적은 분명하다"며 "내년 총선을 대비해 ‘야당 색깔 입히기’에 나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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