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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日 대응 청와대·내각 엇박자 없어"

"추경에 日 대응 예산 1200억원 이상 반영"

  • 기사입력 : 2019년07월15일 17:02
  • 최종수정 : 2019년07월15일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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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보 수출 규제 대응과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 사이에 엇박자는 없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의사소통이 충분히 되냐고 묻자 "청와대와 내각 사이에 엇박자, 조율이 안 되는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어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는 거의 매일 만나서 내각에서 조치할 것과 청와대 내용을 저와 같이 조율하고 있다"며 "김상조 정책실장이 거의 실시간으로 대통령에게 보고를 드리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7.15 kilroy023@newspim.com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가 편성한 6조7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에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예산을 반영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추가 예산이 1200억원 규모가 되든 2000억원 규모가 되는 여기에 포함되는 사업이 중요한 것이 많다"며 "여야 의원이 충분히 검토해 추경으로 심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덕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분양가 상한제를 곧 적용하나'라고 묻자 홍 부총리는 "현재로서는 언제 어떻게 적용할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현행 법령상 민간 택지에 대해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도록 제도가 돼 있다"며 "(국토부 장관 발언은) 부동산 시장이 너무 과열될 경우 언제든지 정부가 엄중히 대처하는 차원에서 그런 제도를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2022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달성 가능성과 관련해서 홍 부총리는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을 봐야 한다"며 "시장 수용 범위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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