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정보 알림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의 일자리정보 알림이 서비스 사업은 지역내 실업·취업난과 기업의 인력충원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제시 일자리정보 알림이 시스템[사진=김제시청] |
김제시는 그동안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채용계획을 파악하여 자료화하고 있으며, 일자리정보제공에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를 제출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정보 알림이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구인·구직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리 알림 신청’ 메뉴 선택 후 ‘일자리정보 알림이 서비스 신청’을 클릭하여 본인 인증 후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직종·임금·근무형태별 등 맞춤형 일자리정보가 문자로 제공되며,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에 연결되어 구직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