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 수원시 영통구 영일중학교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정차 중인 빈 오토바이와 인근 식당 테크, 지상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해당 버스 운전자·탑승객이 다쳤으며 사고가 발생한 식당 근처에서 간판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해당 충격으로 발생한 진동으로 인해 추락, 총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사고의 원인을 졸음운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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