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쇼2019'서 신제품 공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스카이(SKY)'가 돌아온다. '스카이'는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 휴대폰 업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다. 현재는 IT기기 유통업체 착한텔레콤이 팬택으로부터 스카이 라이선스를 확보, 신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착한텔레콤은 7월11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2019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착한텔레콤] |
착한텔레콤은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디바이스쇼 2019(KITAS2019)에서 스카이 신제품 3G 폴더폰, LTE 태블릿, LTE 스마트폰 3종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시 시기는 폴더폰 8월, 태블릿 9월, 스마트폰 10월이다.
폴더본의 경우 국내 주요 브랜드에선 생산이 중단됐지만 착한텔레콤은 음성통화 위주로 사용하는 실속형 고객을 위해 기존 스카이 디자인을 계승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화이트 펄과 샴페인 골드 2종으로 나온다.
LTE 태블릿은 10인치대 제품이며 LTE 스마트폰은 6.3인치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이다. 가격대는 10만원에서 20만원대 정도로 예상된다.
착한텔레콤은 이와 함께 전시회에서 가전 브랜드 무(MOOO)의 물걸레 청소기, 모바일 주변기기 브랜드 '커넥팅'의 충전기기 등의 신제품도 선보인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IT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