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8일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19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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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다섯 번째)이 8일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19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평가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7.8. |
이번 평가는 6월 말 실적을 기준으로 목표액 대비 집행률, 목표액 규모, 시설비 집행률, 일자리 및 국고보조SOC사업, 우수사례 등의 지표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는 206개 부서를 대상으로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 부서 해양수산국 해양사업과·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성산구 가정복지과·진해구 충무동 △우수 부서 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도시개발사업소 개발사업과·마산회원구 민원지적과·진해구 중앙동 △장려 부서 자치행정국 야구장건립단·경제일자리국 일자리창출과·창원신항사업소·진해보건소 서부보건지소·의창구 가정복지과·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마산합포구 현동·마산합포구 산호동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지출이 일자리 창출과 경기활성화를 견인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전부서가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들어 6월말까지 9758억원을 집행해 정부 목표액 8130억원보다 1628억원을 초과 집행해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률 120.02%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