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올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안전체험부터 ‘웹툰 맛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2019년 제2기 학부모와 함께 신나는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29일~8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가족 15팀(3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충북교육문화원의 지난해 프로그램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
일일과정으로 신청한 가족들은 교통안전,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법, 지진체험, 풍수해 체험 등 어린이들이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실제로 체험해 보며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 맛보기’를 비롯한 33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즐거운 흙공예(오전, 오후) △동화 속 요리 쿡쿡(오전, 오후) △웹툰 맛보기(오전, 오후) △즐거운 k-pop댄스(①,②) 등을 운영한다.
특히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나도 웹툰 작가' 프로그램(오전, 오후)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이며, 세부과정별 교육일정과 대상학년은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경환 원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 안전체험 뿐만 아니라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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