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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전시

기사입력 : 2019년06월26일 18:02

최종수정 : 2019년06월26일 18:02

◇6급 승진‧전보: 58명

▲안전정책과 곽병수 ▲민생사법경찰과 김영봉 ▲과학산업과 서현탁 ▲에너지산업과 이용도 ▲운영지원과 윤인구 ▲공동체정책과 이성희 ▲미세먼지대응과 신소연 ▲맑은물정책과 오석민 ▲공공교통정책과 김선옥, 이용주, 오창근 ▲버스정책과 정혜영, 임은정 ▲운송주차과 김경수 ▲건설도로과 김희천 ▲트램건설과 곽주헌 ▲도시정책과 이창복 ▲도시재생과 오경진 ▲도시경관과 김지영 ▲감사위원회 장지훈 ▲상수도사업본부 박순영 ▲건설관리본부 박기홍 ▲여성가족원 유진숙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류수영, 이지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최경미 ▲차량등록사업소 박근옥 ▲하천관리사업소 허관 ▲동구전출 강애경, 김완수, 민정미, 이규한, 이성재, 오창진, 김재욱 ▲중구전출 강연성, 강봉임 ▲서구전출 강혜원, 곽영미, 박정규, 이은복, 허춘향, 박예은, 이정배 ▲유성구전출 유지창, 이재호, 성열관, 오원명, 윤호상 ▲대덕구전출 강태희, 김유식, 박예성, 송재명, 송혜진, 이승숙, 서성원, 이상진, 황영선

◇7급 승진‧전보: 24명
▲재난관리과 강한규 ▲보건환경연구원 홍성철 ▲상수도사업본부 박건형, 유은영 ▲여성가족원 설정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지세현 ▲동구전출 배지안, 이수아, 전민영, 김상우, 박병필 ▲중구전출 김하나, 이준태, 한승연 ▲서구전출 한상훈, 유호성, 송다혜 ▲유성구전출 윤나리, 김한빛, 박지홍, 원정연 ▲대덕구전출 김용원, 이환희, 김영후

◇8급 승진: 1명
▲동구전출 원동민

◇신규: 58명
▲대변인 여인재 ▲인사혁신담당관 이제희 ▲성인지정책담당관 허민영 ▲국제협력담당관 강신혜 ▲재난관리과 노현수 ▲일자리노동경제과 손정희 ▲자치분권과 김서라 ▲시민봉사과 이연규 ▲공동체정책과 윤다영 ▲청년정책과 이루리 ▲가족돌봄과 정은비 ▲체육진흥과 한경훈 ▲관광마케팅과 김용정 ▲복지정책과 안유빈 ▲노인복지과 조성필 ▲장애인복지과 유철웅 ▲기후환경정책과 류혜진 ▲자원순환과 조성수 ▲트램정책과 김진경 ▲트램건설과 최동의 ▲주택정책과 김민영, 나준호 ▲토지정책과 박정희 ▲인재개발원 김준홍 ▲보건환경연구원 이지은 ▲농업기술센터 박준태, 오현석 ▲상수도사업본부 강희경, 김정민, 박한영, 김준, 이제인, 천기범, 박진아, 임인섭, 장호용, 임희진 ▲건설관리본부 남혜지, 권순준, 김진현, 백나래, 손제욱, 홍종우 ▲시립미술관 정찬영 ▲한밭도서관 박형준 ▲여성가족원 정현철, 황가현 ▲공원관리사업소 정윤순, 신관섭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이석원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박세희 ▲차량등록사업소 정동수, 박지수, 김태미, 이예솔, 허진 ▲하천관리사업소 이제하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박세은

◇전보‧조직개편: 376명
▲대변인 이상근, 정재봉, 서성호 ▲인사혁신담당관 서인창 ▲정책기획관 박주아, 조은숙, 김남경, 신용준 ▲성인지정책담당관 정현정 ▲예산담당관 조인구, 서유정, 조정만 ▲국제협력담당관 강대규, 허준 ▲정보화담당관 권종만, 이정해, 정수진, 류연희, 김기순 ▲스마트시티담당관 성지영 ▲안전정책과 조애리, 양승주 ▲재난관리과 유충무, 허미경, 안동순, 최금림, 이성현 ▲비상대비과 김미중, 이성우 ▲민생사법경찰과 임종균, 김경태 ▲일자리노동경제과 박난숙, 유은진, 이은숙 ▲기업창업지원과 진미숙, 이승윤, 이종표 ▲투자유치과 김지연, 임경미, 전원학, 김구형, 오동석 ▲농생명정책과 한택곤, 김상엽, 박주홍, 박선주 ▲과학산업과 이하준, 이웅렬, 황주상, 김영식 ▲자치분권과 송일남, 박승규, 한유정 ▲운영지원과 이미은, 김인종, 이동훈 ▲시민봉사과 김선희, 이순옥, 유영미, 신숙영 ▲세정과 강병윤, 김도연, 송연조, 유재성, 김미경 ▲회계과 권경일, 윤덕재, 이은경, 최윤영, 진성옥, 이현선, 김종회, 손종현, 최인근, 이성종 ▲공동체정책과 김인옥, 김양수 ▲사회적경제과 김미경, 황상일 ▲청년정책과 고봉성 ▲교육청소년과 허인숙, 김은경, 안영숙, 이영란, 신선미, 박상규, 송종용, 홍아름, 김은일, 박경하 ▲가족돌봄과 김진이, 박미란, 심창헌, 이애희, 전명숙, 심은우, 여운천, 이현숙, 조아라, 노현정, 유재오, 최현숙, 정용길, 박정매, 이홍매 ▲문화예술정책과 장영수 ▲체육진흥과 김성우, 이명훈, 이현우, 신기훈 ▲문화유산과 유숙영, 길월석, 이규호 ▲관광마케팅과 박찬진, 주현성 ▲문화콘텐츠과 고정란, 홍성환, 양제식 ▲복지정책과 신애란, 이경숙 ▲노인복지과 조지영, 이진민, 김광우 ▲장애인복지과 최영미, 박미순, 전부자 ▲보건정책과 서경식, 최은영, 지소아, 권선아, 김희정, 박민아 ▲미세먼지대응과 최봉석 ▲공원녹지과 윤선혜, 금현아, 임의묵 ▲자원순환과 윤충식, 남경임 ▲생태하천과 장재덕, 이미숙 ▲공공교통정책과 오은덕, 윤석영, 정민수, 이종석, 이중섭, 이현수, 임정혁, 최종태 ▲버스정책과 박숙희, 김은아, 김재광 ▲운송주차과 이원구, 안상열, 길윤호, 김태훈 ▲건설도로과 권정희, 유지훈, 고영복, 정승용, 박지광 ▲트램정책과 김봉환, 김은경, 조지현, 박영숙, 조정희, 김혜진, 김동미, 송선미 ▲트램건설과 신예섭, 이한순, 오승택, 서창욱, 이재철, 김성구, 송선아, 이명임 ▲도시광역교통과 김기필, 박정민, 길훈, 박혜음, 백장현, 김재준, 염동걸, 오제훈, 조성구, 성낙구 ▲도시정책과 송기선 ▲도시재생과 한현숙, 박지영, 송창현, 이기승, 유도현 ▲도시정비과 이학로, 손동민 ▲주택정책과 안연숙, 정대수, 고재섭, 김태섭, 이병학, 최은영, 안병철, 이규승 ▲도시경관과 김문선 ▲토지정책과 김기만, 최국환, 함준석 ▲의회사무처 김자환, 김준환, 박지희, 심인보, 유성종, 김천애 ▲감사위원회 조미숙, 이지은, 구본숙, 이병일, 이승환, 정치호 ▲인재개발원 이미화, 최영호, 서재식, 이효열, 이용성, 이영원 ▲보건환경연구원 권미영, 김윤정, 김가람, 김영진, 문서연, 박영선, 이위종 ▲농업기술센터 박형래 ▲상수도사업본부 김진희, 이낙중, 이민철, 조경순, 이흥규, 김준호, 이건우, 최보람, 최태현, 윤영주, 박찬규, 백관호, 김병갑, 장진석, 박정근, 여중현, 윤태용, 임동대, 최영현, 송주영, 송대훈, 조보현, 김기선, 김현식, 최형재, 신엄지, 권이중, 유향목, 최수용, 강병창, 류한라 ▲건설관리본부 유영순, 조철연, 김용수, 김윤정, 정용남, 이서영, 김선숙, 김용석, 임택수, 장순, 김형배, 서경식, 염경호, 주진영, 성선용, 홍광의, 김영준, 민선홍, 이동수, 박범태 ▲시립미술관 박재철, 이정은 ▲한밭도서관 정민호, 이영희, 한미영, 김향란 ▲여성가족원 윤준호, 이왕우, 신서영, 곽현정, 김태겸, 이소영, 한미영, 김영필, 민순기 ▲공원관리사업소 도병희, 이흠대, 박우진, 이웅열, 김성엽 ▲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 김명옥, 백혜성, 이웅태, 조미원, 김경익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 이민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이성훈, 강경희, 홍치윤, 박영민, 명제석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임정운, 김명현 ▲차량등록사업소 최영규, 류혜영, 김회경, 박병원, 한명희, 김윤지, 박지협 ▲대전예술의전당 민규옥, 조운철, 이경민, 이풍우 ▲하천관리사업소 김희용 ▲한밭수목원 박순희, 박성언, 이재환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은희 ▲대전시립박물관 김시원, 조종희 ▲동구전출 김혜영, 김영권, 이지수, 정예일, 장용석 ▲중구전출 김선영, 박희영, 최병관, 민지홍, 손지우, 장성민, 오지영, 고동현 ▲서구전출 송지선, 김순영, 박미정, 변민정, 유연지, 유지흔, 이어진, 강우리, 로찬권, 김수라, 김하늘, 조용경 ▲유성구전출 송진영, 이남순, 전현선, 고명희, 명순주, 김재형 ▲대덕구전출 김준영, 여지현, 하민호, 안충현, 유지현, 최혜원, 한현숙, 길승재 ▲하천관리사업소(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신경숙 ▲충청지방통계청전출 윤종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전출 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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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원유·무기류 관세 철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29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UAE는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를 잇는 물류 허브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 각국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제유디 UAE 대외무역 특임장관이 한-UAE CEP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 무기류 수입 관세 즉시 철폐…원유 수입 관세 3%→0% 양국 CEPA는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후 양국 정부 간 집중적인 협상을 거쳐 같은 해 10월 타결됐다. 정부는 협정문에 대한 법률 검토와 국문본 마련, 법제처 심사 등 정식 서명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 진행해 왔다. UAE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14위 교역 상대국으로 손꼽힌다. 교역 규모는 2021년 113억달러에서 2022년 195억달러, 지난해 209억달러 등으로 매해 상승하고 있다. 우리는 주로 자동차·전자기기·합성수지 등 공산품을 수출하고, UAE로부터 원유·석유제품·천연가스 등 국내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와 원료를 주로 수입한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양국 국기를 든 삼광초등학교 어린이환영단의 환호에 인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4.05.29 photo@newspim.com CEPA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양국은 높은 수준으로 상품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시장 개방 수준은 품목수를 기준으로 한국 92.5%, UAE 91.2%다. 우리 중동 주력 수출품인 무기류는 대부분 품목이 협정문 발효 즉시 UAE 시장 내 관세가 철폐돼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압연기·금속 주조기 등 기계류 상당수는 5년 내, 자동차·부품·가전제품 등은 발효 후 최장 10년 이내에 관세가 철폐된다. 특히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세도 발효 후 최장 10년 내 철폐된다. 화물·특수차 중에서는 덤프차·적재차량 등에서 상당수 즉시 철폐를 확보해 중동의 건설시장 붐에 힘입은 수출 상승이 전망된다. 이 외 의료기기·화장품 등 공산품뿐만 아니라 우리 주요 농수산물도 관세 철폐 혜택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이로써 UAE와 아직 CEPA를 체결하지 않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우리 기업의 수출 여건을 대폭 개선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CEPA를 통해 원유 수입 관세도 철폐된다. 양국은 UAE산 원유 수입 관세를 발효 후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석유화학 제품의 주 원료인 나프타 수입 관세는 5년에 걸쳐 절반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원유 수입 관세는 3%에서 0%로, 나프타 수입 관세는 0.5%에서 0.25%로 줄어든다. 이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가격 경쟁력 제고와 국내 물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온라인 게임 서비스 '최초 개방'…처음으로 국경 간 정보 이전 허용 UAE는 다른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서는 개방하지 않았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한국과의 CEPA에서 최초로 개방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으로 게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공급하거나 관련 업체가 직접 현지에 진출할 때 우리 기업 활동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 우리 의료 기관의 현지 개원과 원격 진료를 허용하고, 산후조리·물리치료 서비스도 개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이번 CEPA에서 ▲에너지·자원 ▲첨단산업 ▲순환경제 ▲시청각 서비스·공동제작 ▲스마트팜 ▲보건산업 ▲관광 ▲수송 ▲해상운송 ▲디지털경제·무역 ▲귀금속 ▲공급망 ▲경쟁 ▲바이오경제 등 신통상 의제를 포함한 14개 협력 분야를 명시했다. 특히 UAE는 다른 국가들과 기존에 체결한 CEPA와 달리 대체·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자원에 관한 협력을 포함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4.05.29 photo@newspim.com 이에 대해 산업부는 "14개 협력 분야를 명시함으로써 양국 간 미래지향적 경제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경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풀이했다. 또 양국은 CEPA를 통해 통관과 정부 조달, 디지털 무역, 지식재산권 등 양국 간 무역 과정에서 적용되는 무역 규범을 개선했다. 이를 기반으로 양국은 물품 통관에 대한 사전심사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세계무역기구(WTO) 정부 조달 협정 비가입국인 UAE와 주요 중앙정부기관의 조달 시장을 개방하고, 투명성·비차별성 원칙이 반영되도록 했다. 디지털 무역과 관련해 UAE는 자국 최초로 국경 간 정보 이전을 허용했다. 이 규정을 통해 UAE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현지에서 수집한 정보를 국내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높은 수준의 지재권 보호 규범을 도입해 우리 기업의 저작권·상표 침해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 정부는 이날 서명된 CEPA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른 시일 안에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양국은 CEPA 비준과 발효를 위한 자국 내 법적 절차를 완료한 후, 이를 증명하는 서면 통보를 교환하게 된다. 이후 한-UAE CEPA는 서면 통보 접수일 후 두 번째 달의 첫 번째 날에 발효된다. rang@newspim.com 2024-05-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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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창사 첫 파업' 선언...다음달 7일 '단체 연차 사용'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선다. 전삼노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일방적인 사측의 교섭 결렬을 이유로 즉각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삼성전자노조 조합원들이 2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파업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정인 기자]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노조가 여러 차례 문화행사를 진행했음에도 사측은 지난 28일 아무런 안건도 없이 교섭에 나왔다"며 "이 모든 책임은 노동자를 무시한 사측에 있다. 이 순간부터 즉각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일한 만큼 공정하게 지급하는 것'이 가장 큰 요구사항이라는 입장이다. 손 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임금 1~2% 인상이 아니다. 일한 만큼 공정하게 지급하라는 것"이라며 "성과금을 많이 달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게 지급해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삼성전자만의 처우개선이 아닌 삼성그룹 계열사와 협력사, 한국의 노동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삼노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버스를 이용해 24시간 농성을 이어간다. [사진=김정인 기자] 전삼노는 총파업까지 단계를 밟아나가겠다며 다음달 7일, 조합원 2만8400명의 단체 연차 사용을 통해 첫 파업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임금협상을 위한 교섭을 이어왔지만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노조는 결국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기 결정과 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거쳐 지난달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이후 지난 28일 임금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 인사 2명의 교섭 참여를 두고 입장차가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업턴을 기대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노사 갈등 장기화로 '노조 리스크'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사측은 최근 10년 내내 위기라고 외치고 있다"며 "위기라는 이유만으로 노동자가 핍박받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kji01@newspim.com 2024-05-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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