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7개 지역대학(부산대‧경성대‧해양대‧동아대‧동의대‧동서대‧동명대)과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정에 도시재생 과목을 개설하고, 청년 스스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실행을 거치는 도시재생 심화과정을 마련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부산시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참여대학에 대한 행정적 지원 △참여대학은 강의개설 및 강의 지원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심화과정 및 사업비 지원 등이다.
오 시장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이 부산의 도시재생 경쟁력 강화와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로도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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